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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말

공부를 포기한 남편은 공무원으로

by 맘 가는대로 2019. 10. 19.

남편은 공부를 하겠다는 맘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책임져야 할 가족이 많아서 일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학교에서 서무일을 하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성실하게 맡은 일을 잘 했다고 한다
정년을 하실때 까지 끝까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셨다한다
선생님들보다 영어를 잘해 통역으로도 여러번 나가시기도 하셨다고
나중에 돌아가실때 그때 같이 일하셨던 교감선생님을 뵙고 싶었다고 하신다
힘들때 힘이 되어 주었던 은사님으로
그렇게 학교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고 그 안에서 많은 삶을 살아내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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