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픈 말76 부모님의 시간 이젠 멈추었음 좋겠다부모님의 시간아프지도 않았음 좋겠다더 야위지 않았음 좋겠다부모님의 시간그 시간이 멈추었음 좋겠다 조금더 젊었을때로 아파도 아파보이지 않았을때로그냥 ..돌리고 싶다 갈수 없는 시간이지만 ... 자꾸 약해지는 부모님의 모습이 맘이 아프다시간이 멈추었음 좋겠다 2025. 7. 1. 우리가 시작하는 하루 큰아이가 초4 때 같은 반 친구의 엄마의 비보가 들렸다장례식장에 딸과 같이 갔는데다른 학부모들이 하는 말이.... 딸아이와 자다가 갑자기 하늘로 갔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원래 지병이 있었는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친구를 한번 안아주고 길을 걸어올 수밖에 없었다. 며칠이 지난 어느 날다시 반대표 학부모에게서 연락이 왔었다이번엔 큰아이와 같은 반 남자친구, 작은아이와 같은 반의 여자친구 아버지의 비보였다아들들과 햄버거를 먹다가 뒤로 쓰러졌는데..그렇게 하늘로 갔다고 한다 그래서였는지 한동안 큰아이와 작은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서엄마 아빠를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었다. 우리가 시작하는 하루...아침에 눈을 뜨고 따스하게 삶을 시작해 보는 하루몸이 오늘도 힘들지만 눈을 뜨고 다시 시작하.. 2025. 5. 11.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1 어느새 건강을 챙겨야하는 나이가 된것 같다 나이를 먹으니 이래저래 아프고 몸이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조금 더 젊을때 건강을 챙기라는 엄마의 말을 잘 듣는 딸이 되어보려고 음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다 같이 먹으면 몸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 궁금해졌다. 그래서 알아봤다 내가 좋아하는 순으로 계란 + 시금치계란의 단백질과 시금치의 철분이 잘 어우러져 흡수율이 높아진다고한다 빈혈 예방에도 좋다 - 나한테 딱 토마토 + 올리브오일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이라,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확 높아진다고한다 두부 + 미역국칼슘이 풍부한 두부와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이 갑상선 건강에 좋다고한다 - 뭔가 계속 먹어야 할것 같다 고등어 + 무조림고등어의 비린 맛을 무가 잡아주고, 무에 있는 효소가 생선.. 2025. 4. 23.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 처럼 얘들아 난 너희들과 함께 웃고 너희들과 함께 울고 너희들의 고민을 듣고 그 고민을 위해 같이 기도하고 함께 걸어가고 싶어서 너희들과 같이 있는거야 하나님도 그렇단다 너희들과 웃고 이야기하고 너희들의 고민도 너희들의 쉴 수 없는 수다도... 언제나 우리의 문 앞에서예수님은 그렇게 우리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니까.. 그러니하나님과 동행하기를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처럼 2025. 4. 4. 말이 사람이 되더이다. 험하고 험한 말들이 시간이 지나 사람을 이기더니 누르고 사람이 된다모든 일에 불만과 불평으로 지낸 말들이사람을 욕하고 시기하며 질투함으로 쏟아낸 말들이 10년이 지나20년이 지나사람이 되어얼굴을 만들고 모습을 만들고잔뜩 화를 품은 사람이 되더이다. 선한 행동과 선한 말로 사람을 일으키고 살리던 말들이 얼굴이 되고 행동이 되더니10년이 지나20년이 지나 사람이 되어 보기만 해도 평안하고 선한 사람이 되더이다. 지금의 말과 행동이 사람을 누르고사람을 이겨내 더니 사람이 되더이다 2025. 3. 26. 역사에 남을 기록은 남겨야지 나라가 어려운 일들이 있을때는 대한민국국민들이 있었다 자랑스럽다 계엄령이 선포 되었을때 두려웠고 시간이 지나니 황당했고 창피했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니 국민들의 행동에 나 역시 자랑스러워졌다 멋지다 ^^ 잘했다 ^^우리아이들에게 희망이 있음을...부끄럽지 않을 역사가 될것을 기대해본다 2024. 12. 14. 이유없이 나를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 이유없이 나를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아무런 이유없이 나를 좋아하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묻지도 말고따지지도 말고싸우지도 말고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냥 그렇게 지나가자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2024. 6. 30. 하루를 쌓아가며 아무런 의미가 없는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한 날 ... 나에게도 누군가에게도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고 생각한 날...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았던 날... 싫은 말 듣기 싫어 더욱 바지런히 살았던 날 ... 웃기만 했던 날.. 울기만 했던 날... 아무 생각이 없었던 날..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서 구름이 되고 비가 되고 눈이 되어단단해진 내가 되어간다 그 어떤날도 나에겐 뒤돌아보니 감사의 날들이었다는 것을그 날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는 것을 그 날들이 하루하루 이어져가족이 되고소중한 친구들이 되고때론 반복하며넘어지는 날들이 있었기에그럼에도 불구하고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주는하나님의 사랑을 만날수 있었기에오늘도 그 한 날들을 살아간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하루를 쌓아간다 😊 2024. 1. 25. 오늘 일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엄마인 내 자리가 줄어든다 .천천히 천천히 독립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미숙함에 답답할때도 있다 하지만 이젠 이런 이야기가 먹히지 않는다 엄마의 말은 잔소리니까 ^^뒤돌아 생각하는 아이들을 본다 앞에선 엄마가 말하면 잔소리라고 귀찮아 하는 아이들이지만 짜증내고 뒤돌아 한 번 더 생각하나보다 그러고는 다시 돌아온다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쉽지는 않겠지만그래도 삶의 선배인 나의 말을 듣고 생각한다는 것은잘 컸다는 뜻일듯 사람이 어렵다나도 어렵고그렇지만감사함으로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한다 아이들이 있어서 이 밤에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들어와 잠을 잘 수 있어서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하나하나 감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 2023. 10. 13. 이전 1 2 3 4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