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나에게
항상 형제들간의 싸움이 없어야 한다고
늘 이야기를 했다
그녀의 남편은 동생들에겐 아빠와 같은 사람이었다
맏형으로써
그녀는 엄마와 같은 사람이었다
이런 책임감이 희생을 하게했고
그런 책임감으로 병들었던 동생들을 일으켜 세우기까지 했다
가족들은 왜그리 큰병들을 겪는지...
아무리 벌어도 가난은 계속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을때 쯤
동생들은 장가를 가고 시집을 가고
남은것은 잘살게 되어진 동생들이 돌아봐 주지 않는
병든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가난뿐이었단다
그들은 그렇게 떠났고 .....
그래도 잘 해 주었다
각자가 욕심을 내면서
서로에게 상처주기 전까지
있으면 베풀줄도 알았음 좋으련만
그렇게 작은 상처들이 커져 결국 싸움이 되었다
아픈 기억이지만 서운함과 안타까움에 한숨을 쉬었다
형제들은 서로 아끼고 아끼며 아껴야 한다고 말하며
싸우지 말거라 했다
사랑해라 했다
내가 어느곳에 있던지 화평케 하는 사람이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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