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시집보내려는 이유는
말괄량이 그녀가
집도 나갔다 왔던 그녀가
누구에게 시집을 가도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고집이 센 그녀가 맞을 것같아서
착하고 착한 사람을 찾아서 결정을 했다고
그녀만을 바라보고 그 고집을 맞춰줄 사람
무조건 착해야한다고
그래야 내 딸이 잘 살수 있다며 ...
아빠의 생각은 오로지 그거 하나였다
딸이 맞지 않고 살수 있는 방법
자기주장이 아무리 강해도 맞춰 줄 수있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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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나의 대화
나; 근데 고집이 얼마나 세셨길래 할아버지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녀;쌀밥아니면 밥 안먹어 ,뭐가 먹고 싶으면 그것을 안먹으면 아무것도 안해
하고 싶은것은 무조건 어떻게든 하고 보는 성격이었으니
나;그래도 ......
그녀;내가 어렸을땐 못되쳐먹어서 그랬지..
나;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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