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코로나19라는 덩치 큰 바위를 깨려고 무지 노력을 하는데
달걀로 깨는 듯한 씁쓸한 맘이 든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더 아파지고 힘들어지는 것도
보이고, 들리고 나도 그 한사람이라서 ...
이쯤이면 참 많이 지치고 지친다 라는 생각이 들때
사람들과의 만남도 이야기들도 웃고 보냈던
시간들도 ...언제 였던가 할때
혼자임에 익숙해지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터널 속에서도
오늘 하루 감사하며 살아 갈때
화제가 되어서 듣게 된 SG워너비의 노래와
그들이 걸어 온 길들을 듣게 되었다
한 그룹이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이
이들에게도 축복이지만
이들을 보면서 웃고 힘이 나는 팬들에게도 축복인듯하다.
거짓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진심이 느껴져서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참 좋은 사람들인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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