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보내준 사진
하루 종일 영양제 링거를 맞으면서
엄마가 유일하게 좋아하시는 것이
누군가를 위한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만두 속을 만들고
만두피를 사다가 만두를 만들어
냉동실에 얼렸다가
동생들이 가면 다 꺼내주신다.
정말 아플 텐데....
이런 맘으로 견디신다.
그래서 엄마에게 숙제를 준다
음식 만들어 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갈 수 없기에
엄마가 만든 음식 눈으로 먹게 사진을 보내라고 한다
그 숙제 중 하나다....
너무 감사하다
내겐 엄마의 사랑 기록이다.
'소소한 일상 > 엄마 아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대 가는 손자를 위해 만든 음식이... (0) | 2022.04.19 |
---|---|
생일상 (0) | 2022.04.13 |
아빠의 생일상 (0) | 2021.12.03 |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0) | 2021.11.30 |
엄마 엄마 (0) | 2021.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