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다가 어느 곳에서 아빠의 간증이 담긴 싸이트를 보게 되었다.
책으로도 나왔던 아빠의 간증
어디서 누가 적당히 적어 둔 것 같지만
그 현장에 어린 내가 있었고 아빠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날수 있었다.
긴박함 속에서 아빠의 교통사고는 뼈가 부러지는 정도가 아니라 뼈가 조각 났을 정도 였다
엄마의 간절한 부탁으로 일단 기부스를 했던 것도 기억한다
아님 철심을 박아야 한다고 했던 것 같다
우린 돈도 없었다 ..
그땐 내가 4학년이나 5학년 이었던것 같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엄마의 믿음으로 시작된 모든 여정이 아빠를 살리시고
그리고 지금은 아빠와 엄마의 기도로 내동생들과 나에게 삶의 형통함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아빠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시고 40년이 지났다
건강도 주셨고 믿음도 주셨고 단지 재물은 여전히 주시지 않으셨지만
그 안에서 감사하시는 두분을 볼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건강하게 계시니 너무 감사 감사
지금은 아픈 엄마를 지키시는 아빠
그 아픔 속에서도 늘 감사하시는 엄마
그리고 두 분과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엄마,아빠 언제나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