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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光が丘公園

by 내 맘이다 2025. 11. 16.

바쁜 요즘 

쉬는 날..

날이 좋아서 남편과 오랜만에 공원 산책을 가기로 했다

가을의 끝자락인데..

가을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하다 

 

힘들었을 때 은행나무에 물이 드는 것을 보면서 

천천히 기다리면 깊어지는 관계를 알게 되었고 

기다렸고.. 다시 깊어지는 관계가 되었다 

ㅎㅎㅎ 딸이 사춘기 때 일이다...

 

지금은 누구보다도 엄마를 사랑하고 

친구처럼 수다 떨고 

친구처럼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하는 

성인이 된 딸 

 

기다리면서 믿어주었더니

언제 싸웠냐는 듯이 

지금도 와서 안기고 나랑 놀아준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감사함으로 산책을 마무리했다..

 

남편은 이만한 동네가 없다고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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