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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친구들과 설 보내기

by 맘 가는대로 2025. 1. 31.

 

일본은 구정설이 없다..

한국에 있는 부모님께 전화를 하려면 날자를 확인하고 회사가는 길에

학교 가는 길에 연락을 드려야 한다

처음 일본에 왔을때

유학생인 남편과 지내는 명절이 뭔가 어색해서

남편 친구들을 부르곤 했었는데...

 

이제 대학생인 딸이

일본으로 유학을 온

교회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려한다

 

단짝들이다
4명이 모여서 이것 저것 해결하고 도전하고
함께 하는 것이 넘 예쁜 딸들이다


그래서 ... 우리집에서 명절을 지내라고

흔쾌히 식탁을 내주었다 
여러 종류의 전만 있어도 잔치집 분위기 ... 좋다

 

함께 와서  전을 만들고
난 감자탕을 만들었다  ^^

이렇게 이쁜 믿음의 동역자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같이 울어줄수 있고 같이 기뻐해줄수있는

귀한 동역자로 나아가길 기도하며 축복해본다.

 

어찌하였든 만든 전과 감자탕으로 한끼를 해결한 딸들은 방에서 수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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