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되는 우리 반은
조금은 예민하다
그래서 작년부터 한명씩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해보려하는데...
아이들이 시간을 내주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다
드디어
오늘 너무 예쁜 친구를 만났다
맛난 거 먹고 차도 마시고
고민도 이야기하고
기도제목도 이야기하고
역시 우리는 일대일로 만나야
서로에 대해 알 수 있구나..
그래도 너무 감사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식이 별로 였다
그 근처 식당이 모두 문을 닫아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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