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친구를 위한 생일음식
중1 때부터
쭉~~~~~~~~~~~~~~~
그렇게 친구의 생일파티는 우리 집이었다
형제가 많아서 그 집으로 가기 어려우니
우리 집에서 친구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다고 하니
처음엔
딸의 맘이 예뻐서 만들어 주기 시작한 음식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생일은
우리집에서 ㅎㅎㅎ
친구는 3개월 동안
한국으로 연수를 갔다왔는데
한국에서
감자탕이 제일 맛있었다고
딸의 말을 듣고
감자탕을 만들어 주기로했다.
MSG넣어서 맛을 더 내긴 했지만
성공한듯하다
감사하다.
고기는 연하고
감자는 부드럽고
다 먹고
밥까지 비벼서
알차게 먹은 모양이다
남은 볶음밥은
주먹밥으로 싸간다고
챙기기까지....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 친구들이
딸에게
새벽에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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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들깨가루 파는곳
감자탕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들깨가루가 없다는 것이 생각났다. 신오쿠보로 나가자니 귀찮고 그래서 온 동네를 뒤져보기로했다 그러다 발견 카르디에서 팔고 있었다 ㅎㅎㅎ 요놈요놈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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