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추석선물
우리가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었기에
우리가 회사를 경영하게 되면
추석과 설만큼은 선물을 해주자는 말을 했었다.
회사는 작지만
매년 간신히 운영이 되고 있지만
명절만큼은 한국을 그리워하지 않고 맛나게 먹었음 하는 맘에
무엇이 좋을지 늘 고민하면서 준비를 한다.


그런데....
받는 사람들 중에는
뭐 이런 걸 이라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당연히 받는 것인 줄 안다
혹시 이사가지 않았나 주소를 물어보려고 연락을 했더니
어떤 사람은 지난번에도 주소가 틀렸다면서 뭐라고 한다.
아이고야~~
당연한 것이 아닐 텐데...
조금은 혼란스러워져서
남편에게 다음엔 하지 말자고 말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할테지만..
고맙다는 말 아니어도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다
일본엔 없는 명절이지만
함께 좋은 맘으로 나누려고
노력하는 우리 맘을
늘 고민하게 만드는 .... .한가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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