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인가 현아랑 아이들 어렸을 때 이야기를 했다
7살의 겨울
눈이 많이 내렸다
그날 아이들은 밖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고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퇴근하고 들어 오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단다
그리고 지금의 아빠의 뒷모습은 왠지 쓸쓸해 보인단다..
눈물이 글썽 거리면서....
많이 컸네.. 우리 딸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귤 한박스 (0) | 2021.11.30 |
---|---|
2021년 마지막 겨울 (0) | 2021.11.30 |
우리의 그림자 (0) | 2021.11.20 |
가을이 가는 길목에서 (0) | 2021.11.20 |
가을밤 (0) | 2021.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