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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이 되겠다는 남편

by 맘 가는대로 2019. 7. 27.

삶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를 않았다
여자혼자 일을하며 시댁식구들까지 책임지면서 살림을 산다는것은 그리 쉽지 않았다
하루는 울고
하루는 도망가려고 하다가도
하루는 남겨진 어린시동생들이 불쌍해져서 다시 열심을 내온 그녀였다

공부만 하던 남편이 언제부터인지 취직을 하려고했다
부인혼자 애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는지 ...

그렇게 준비를 하던 남편은 공무원이 되어 학교에서 일을 하게되었다.
그녀는 한참 지나서 후회를 했다고 한다 조금만더 조금만더 공부를 하라고 할껄 하고..
그렇게 학교에서 서무과에 일하게 된 남편은 영어 실력이 좋아서 여기저기에서 통역을 담당했었다고 한다

둘은 열심히 일을 해서 4남매를 그리고 시아버님과 시동생들을 돌아볼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 수록 아침드라마가 생각이 났다
그녀는 알고 있을까? 삶을 이야기하면서 눈시울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
그리운 사람들 보고싶은 사람들 ...점점 더 많아 진다고 하면서 ...
벌써 차한잔을 다 마셨다

이제 천천히 들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