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도 만능이셨다
내가 무엇을 찾을 때 엄마만 부르면 잊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었고
먹는 것도 해결이 되었고
고민도 엄마만 있음 해결이 가능했다
항상 내편 이었고
항상 착하게 살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해 준 엄마
지금은 내가 엄마다
남편과 딸과 아들이 전부 물건을 찾을 땐 엄마 그거 어디 있지?
라고...
나만 찾는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내가 찾으면 나온다.
엄마들의 특징인 듯
아무튼 4 식구 중에 엄마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불리는 것 같다
좋다고 하기엔 뭔가가 좀.....
싫다고 하기에도 뭔가가 좀....
난 그렇게
울 엄마처럼
그냥
만능이 되어버린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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