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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말

이런 나라서

by 내 맘이다 2025. 11. 1.

 

사람들과 사람들의 사이에 있고 싶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중간 어딘가에  서 있고 싶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그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 경계가 사라져서 


어느새 누군가의
삶 속에 가깝게 들어가게 된다.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한다

그렇지만 

상처 받기 싫은 난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에 딱 그렇게 거리를 두고 있고 싶다
상처 받지 않을 정도로
상처 주지 않을 정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또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가 아닌

그 누군가의 근처에서

누군가의 삶을
같이 기뻐하고
같이 행복해 하고
같이 울고 있다..

이런 나라서

이런 나라서

그런 나라서

그냥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그냥 나다

오늘도

난 누군가의 삶을 같이 아파하고 기도하고 있다.

그냥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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