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활 준비로 정신이 없던 딸이
학교 갔다 오더니
엄빠의 결혼기념일 26주년 이라며 준비해 준
세상에서 제일 고급지고 맛난 레스토랑
바쁜 중에도 일에 바쁜 엄마아빠를 위해
집을 레스토랑으로 변화시키는 딸
고급 레스토랑의 그 어떤 고급요리 보다
더 고급이고
더 맛있었다
인터넷 뒤져 뒤져 만들어낸 코스요리
둘만의 저녁을 위해
잔잔한 음악을 깔아주고
기꺼이 셰프로 ---
음식설명과 함께 코스로 하나씩 나오는 요리
음식이 너무 맛나 정신없이 먹고 있는데..
남편이 고맙다 한다
이렇게 두 아이들 예쁘게 키워주어서
힘들어도 회사일 같이 해주어서
항상 같이 있어주어서
나도 고맙다 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주어서
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웃음을 품고 자랄 수 있도록
아빠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그렇게 맛난 저녁과 함께 우리는 고맙다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난
이렇게 귀한 딸을 위해 멀리 있지만 늘 다정한 아들을 위해 축복의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감사한 하루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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