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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알람이 울렸다.
평상시에는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지만
잠 한 숨 더 자고 싶어 눈을 감았다.
새벽 6시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났다.
에이 모르겠다..
오늘은 도시락 패스...
아침을 먹어야 움직이는 우리 집 남자들을 깨우고
어제 만들어 먹던 육계장을 데워서 주었다.
그리고 바라본 하늘..
달이 너무 예쁘게 떠 있었기에 사진 한 장..
이럴 땐 정말 좋은 카메라 하나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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