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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주세요...
도시락 반찬으로 ...
아들에 매일 하는 말이다.
그래서 아침부터 간장양념을 한 고기를 준비했다.
국을 담을 수 있는 보온통에 한 가득 주고 남은 것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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