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3일연휴다
안면마비 증세가 발병하고
거의 한달 만에
많이 좋아진 남편이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나가서 커피한잔 하자고..
감사감사
남편이 안면마비가 와서 알게 된 것은
잠을 잘때 눈이 자연히 감기는 거
눈위 이마에 주름이 잡히고
웃을 때 양쪽 눈이 같이 웃는거
양치할 때 물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거 ..
혀가 맛을 아는거
이런 작은
일상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너무 간절하게 깨닫게 되었다
작은 일상이
작은 일상이
아니었었다
감사한 일상이었음을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9/26 온도 (0) | 2022.09.26 |
---|---|
내 생일 이라고~~ (0) | 2022.09.25 |
四季の香ローズガーデン (0) | 2022.09.23 |
이런 그림 좋아 ^^ (0) | 2022.09.18 |
台風の揃え (0) | 202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