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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루를 쌓아가며

by 맘 가는대로 2024. 1. 25.

아무런 의미가 없는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한 날 ...
나에게도 누군가에게도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고 생각한 날...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았던 날...
싫은 말 듣기 싫어 더욱 바지런히 살았던 날 ...
웃기만 했던 날..  
울기만 했던 날...
아무 생각이 없었던 날..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서
구름이 되고 비가 되고  눈이 되어
단단해진 내가 되어간다

그 어떤날도
나에겐
뒤돌아보니 감사의 날들이었다는 것을

그 날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는 것을 


그 날들이 하루하루 이어져
가족이 되고
소중한 친구들이 되고


때론 반복하며

넘어지는 날들이 있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주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날수 있었기에

오늘도 그 한 날들을 살아간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하루를 쌓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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