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픈 말

잠실에서 시작한 떡볶이집

맘 가는대로 2019. 10. 10. 14:07

그럴줄 알았다
그녀의 음식솜씨는 장난이 아니다
어디서 한번 해본솜씨
어디서 배워본 솜씨

그녀의 나이 40대였을때
잠실 어느 시장 지하에서 떡볶이 집을 했었다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고 양념도 아낌없이 사용하고
넉넉한 모습에서인지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장사가 어느정도 잘 될때쯤
어쩜 내가 재벌가의 며느리가 될수도 있었을 때쯤
같은 지하에서 장사하시던 분들이 가게를 좋은 가격에 팔라고 제안이 왔다

아마도 위치가 좋아서 장사가 잘 되었다고 생각을 했었는지....

그때 그녀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좋은 금액에 그 장소를 팔게 되었다....

그 후로 ,,,여러가지 일들이 생겼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장소를 잘되는 것처럼 속여서 파는 사기꾼을 만난것....
그리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