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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건이 터졌다

맘 가는대로 2019. 6. 18. 01:30

그날은 양순이는 죽는 줄 알았다
영호아버지;(망설임도 없이 당당하게 ) 양순이를 우리 5째에게 주시요 .
서로 좋아하는것 같은데 연애하는것 같으오 서로결혼 시킵시다.
양순아버지 ;어디 다 큰처녀 혼삿길을 망치려고 그런말 말고 어여 가시요..
(누가 연애를 한다고 ....속에서 불이 나는것을 참고 씩씩거린다)
양순이 오라고해 양순아 양순아
양순 ;(엄마의 손에 이끌려서 나오는데 겁에 질렸다)
양순아버지;너 사실이냐 저기 과수원아들녀석하고 연얘한다는 것이
(밥상을 한손으로 잡고 엎을 준비를 한다)
양순엄마;무슨말이예요 양순이는 아니예요(양순이를 바라보며 어서 대답하라는 눈치를 준다)
양순 ;(어쩔수 없이 )아니예요
양순아버지;그럼 너 내가 정해준 사람에게 시집 갈수 있겠냐?
양순 ;(싫다고 해야하는데 무서움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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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터프한 양순이지만 방에 들어가서 소리죽여 울었다
도망가고 싶다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