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17년 7월 18일 오전 10:57

맘 가는대로 2017. 7. 18. 11:08

엄마의 건강

위암 수술을 하신지 5년
그 사이 장수술을 하시고 위급한 상황을 여러번
그리고 지금은 영양제가 없으면 몸안에 영양이 쌓이지 않아서
일주일에 2번은 간호원이 와서 영양제를 맞어야 하는 상황
조금 더 기다려 주시면 지금보다 더 많이 걱정없이 더 잘 해 드릴것 같은데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들이 조금은 밉다가도
지금 최선을 다하자는 맘이 든다
오늘도 전화로 건강을 확인하고
지금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체크하는 나의 일상
가까이 있지 못하는 미안함에 엄마의 일상을 들어주고 동감해주고
기도한다
엄마가 빨리 회복되기를
그리고
엄마의 착한 삶이 늘 본이 되듯이
나도 착한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

엄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