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 요리

묵은지 주먹밥

맘 가는대로 2022. 7. 2. 22:14

 

엄마가 보내준

귀하고 귀해서

아껴먹던 묵은지를 꺼내서

만들어 보았다.


묵은지주먹밥
밥에 소금과 들기름을 넣어서 간을 살짝하고

동글동글 굴려서 주먹밥을 만들어 놓고

묵은지 잎쪽을 잘라 돌돌 말았다
깻잎과 명란젓는 고명으로 ^^

엄마의 김치는

항상 맛이 있는 터라

정말 꿀맛이었다..

 

조금 커서 한입으로는 쬐금 힘들었지만

남편의 한마디를 빌리자면

 식당에서 팔아도 팔리겠다

였다